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벤츠, 중형 SUV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더 뉴 GLC 350 e 4매틱' 내놔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8-04-30 14:44: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벤츠가 중형 SUV 형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한국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30일 중형 SUV ‘더 뉴 GLC 350 e 4매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벤츠, 중형 SUV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더 뉴 GLC 350 e 4매틱' 내놔
▲ 메르세데스-벤츠 'GLC 350 e 4매틱'.

이날 출시된 차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자 최초 중형 SUV 형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기도 하다. 

더 뉴 GLC 350 e 4매틱은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인 ‘EQ POWER’를 적용했다. 

최대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가솔린 엔진과  최대출력 116마력, 최대토크 34.7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전기 모터가 조합됐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5.9초가 걸린다. 

배출가스 없이 순수 전기 모드로 최대 15km까지 달릴 수 있다. 전기 모드에서 최대 속도는 140km/h다.

소음이 거의 없는 전기 모드로 시동 및 출발이 가능한 사일런트 스타트 기능, 전기 모터의 힘과 엔진의 출력을 끌어올리는 급가속 기능 등 최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새 차는 최신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했다. 메르세데스-벤츠에서 제공하는 충전기나 220V의 표준 가정용 전원 소켓을 사용해 충전할 수 있다. 전국 공영 충전소에서도 충전이 가능하다. 

완전 충전에 걸리는 시간은 충전기와 충전소를 이용할 때 최대 2시간30분, 표준 가정용 전원 소켓을 이용하면 최대 4시간이 걸린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고객들의 배터리 수명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새 차에 장착된 리튬이온 배터리를 10년 동안 주행거리 제한없이 무상으로 보증한다. 

새 차는 편의사양에 따라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트림별 판매가격은 더 뉴 GLC 350 e 4매틱 6790만 원, 더 뉴 GLC 350 e 4매틱 프리미엄 7590만 원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향후 고성능 AMG 라인을 적용한 더 뉴 GLC 350 e 4매틱 AMG 라인도 출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신세계 주력사업 실적 개선 지속, 공항면세점 대응에 주목"
키움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풀 가동의 힘, 분할 전 화려한 실적 기대"
금호타이어 임협 난항에 파업까지 가나, 정일택 광주공장 화재 복구·신공장 투자부담에 노..
'진보 부동산 트라우마' 이재명 정부 수요 억제에 강수, 실수요 혼란 타개 과제 안아
하나증권 "한미약품 북경한미 실적 회복 분위기, R&D 이벤트도 이어갈 것"
'엔비디아 독점에 도전장' AMD·브로드컴 주가 더 오를까, 월가 대답은 '예스'
IBK투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미국발 관세 우려에도 견조한 CMO 수주"
미국 전기차 '캐즘' 끝없는 절벽 되나, 포드 이어 GM도 '돈 버리는 사업'에 그쳐 
[현장] 다시 에드워드와 손잡은 맘스터치, 두 번째 협업 핵심 버거 '코리안 킥'
BNK금융 차기 회장 선임 본격화, 빈대인 '21조 생산적금융' 카드 통할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