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김정은, 방명록에 "새로운 력사는 이제부터, 력사의 출발점에서"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8-04-27 10:58: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2533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정은</a>, 방명록에 "새로운 력사는 이제부터, 력사의 출발점에서"
▲ 2018 남북 정상회담이 열린 27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을 찾아 방명록에 '새로운 력사는 이제부터, 평화의 시대, 력사의 출발점에서'라고 썼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42분경 문재인 대통령과 남북 정상회담 장소인 평화의 집에 도착했다. 

평화의 집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남쪽 지역에 있는 3층짜리 석조건물이다. 1989년 준공된 이후 남북 사이의 공식, 비공식 접촉을 위한 장소로 사용됐다. 

김 위원장은 방명록에 서명을 하고 기념 촬영을 마친 뒤 사전 환담을 나눴다. 예정보다 15분 빠른 오전 10시15분부터 2층 회담장에서 본격적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김 위원장의 글씨체는 비공식적으로 백두필체 또는 태양서체로 불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자가 왼쪽 아래에서 오른쪽 위를 향하는 것이 특징이며 북한 간부들과 고위층이 주로 사용한다고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