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건설

정수현, 현대건설 올해 해외수주 1위 차지

장윤경 기자 strangebride@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수현, 현대건설 올해 해외수주 1위 차지  
▲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과 김위철 현대엔지니어링 사장

현대건설이 올해 해외수주에서 선두에 섰다.

국내 건설회사들은 해외에서 올해 두 번째로 많은 수주액을 기록했다.

유가하락과 중국업체와 경쟁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국내 건설사들이 전략적으로 협업하며 공동수주에 나서면서 이런 실적을 만들어 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국내 건설업계가 해외 99개국에서 708건의 공사를 따내 660억 달러의 수주액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8억 달러 많은 수주액이며 아랍에미리트 원전 건설사업을 수주했던 2010년(716억 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다.

올해 해외 건설수주에서 현대건설 계열사들이 선두를 달렸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해외에서 각각 110억7천만 달러, 96억5천만 달러를 수주해 나란히 1·2위에 올랐다. 이어 SK건설, 삼성물산, GS건설 순으로 집계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이 38.6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이런 성과를 낸 데 대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 기업끼리 또는 외국 유력기업들과 대형 프로젝트를 놓고 전략적 협업을 진행해 좋은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국내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에 성공한 금액은 올해 266억 달러로 전체의 40%에 이른다. 지난해 21%에 불과했다.

올해 수주내역을 살펴보면 중동지역의 비중이 가장 컸다. 건설회사들은 중동지역에서 313억5000만 달러의 공사를 수주했다. 이는 전체의 47.5%에 이른다. 이어 아시아 159억2천만 달러(24.1%), 아프리카·유럽 89억5천만 달러(13.6%)였다.

건설회사들은 올해 수주지역 다변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중남미에서 역대 최고 수주액을 기록하기도 했다. 수주액은 67억5천만 달러다.

국내 건설회사들은 올해도 플랜트 분야에서 강했다. 플랜트 건설 수주액은 전체 수주액의 78.4%를 차지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130% 증가한 517억2000만 달러를 수주했다.

쿠웨이트의 클린퓨얼 프로젝트(72억 달러), 이라크의 카르발라 정유공장(60억 달러) 등 국내 건설사들이 함께 따낸 프로젝트의 대부분이 플랜트 건설이다.

고부가가치 엔지니어링(용역) 부문은 아직 금액은 적지만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와 비교해 213%의 증가율을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윤경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중동 이어 나토 회원국도 방공망 필요성 커져, 관련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
하나증권 "은행주 방어주 매력만으로 주가 회복 어려워, 단기 상승 동력 제한적"
비트코인 1억1070만 원대 횡보, 현물 ETF에서 2주 연속 자금 이탈
이재명 "국무회의 비공개 압박 이해 어려워" "'공개라 말 못한다'는 건 거짓말"
뉴욕타임스 "트럼프 특사, 유럽에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입 재개 제안", 유럽의 러시아 ..
현대제철 당진공장서 끼임 사고, 40대 협력업체 근로자 숨져
[오늘Who] 경제부총리 이형일 "반도체 성장세 최소 내년까지, 많은 세금 걷힐 전망"
토스증권 '윤리·준법경영' 선포, 대표 김규빈 직접 내부통제 TF 이끈다
5대 은행 보이스피싱 피해 확인 1년 새 2배 증가, 의심 거래는 약 40% 늘어
비트코인 1억1045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상 우려에 관망세 이어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