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이노텍 주가 급락, 높은 애플 의존에 발목 잡혀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04-25 18:31: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이노텍 주가가 연일 하락하고 있다.

LG이노텍이 실적을 크게 의존하는 애플 아이폰 판매 전망이 어두워지면서 주가가 힘을 잃고 있다.
 
LG이노텍 주가 급락, 높은 애플 의존에 발목 잡혀
▲ 박종석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

25일 LG이노텍 주가는 전일보다 6% 급락한 11만7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주가가 연일 가파른 하락폭을 보이며 최근 4거래일만에 약 13% 주저앉았다.

LG이노텍은 애플에 아이폰용 카메라모듈 등 부품을 공급하며 대부분의 실적을 올린다.

애플 아이폰 판매량을 놓고 미국 증권가에서 부정적 전망이 확산되며 LG이노텍 주가 하락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애플 주가는 최근 3거래일동안 8% 넘게 떨어졌다.

LG이노텍이 1분기에 부품 공급 감소와 투자 비용 증가로 부진한 실적을 낸 점도 주가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LG이노텍은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7205억 원, 영업이익 168억 원을 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4.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74.6% 급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11일 오!정말] 이재명 "탄핵으로 정치 불확실성 해소, 경제회복 전제조건"
테슬라 중국에서 12월 첫째 주 판매 호조, 연말 할인정책 효과
계엄 이후 외국인 수급 보니, 호실적 '방산주' 웃고 밸류업 '금융주' 울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