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정의선, 중국에서 현대차 판매회복의 고삐 바짝 죈다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8-04-24 14:44: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중국에서 판매 회복의 고삐를 죈다.

2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25일 개막하는 ‘2018 베이징모터쇼’에 참석하기 위해 24일 중국을 찾았다. 

정 부회장은 이날 현대차의 중국 합자법인 베이징현대, 현대모비스 임직원들과 회의를 연 것으로 알려졌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53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중국에서 현대차 판매회복의 고삐 바짝 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현대차는 이번 베이징모터쇼에서 제네시스의 첫 전기차 콘셉트 모델 ‘르 필 루즈’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 엔씨노 등 중국 전략차종, 넥쏘 등 친환경차, 바이두와 협업한 ix35 기반의 커넥티드카 등도 전시한다.

정 부사장은 올해 중국 출장이 잦다.

그는 4월초 상하이에서 열린 엔씨노 출시 행사에 참석했다. 이에 앞선 2월에는 충칭과 선전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부사장의 중국 출장은 '현장경영'으로 중국 판매의 정상화 속도를 높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최근 사드보복에서 벗어나 판매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현대차는 중국에서 수익성이 높은 SUV 판매를 늘리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1분기 중국에서 ix25, ix35, 투싼, 싼타페 등 SUV 4종을 모두 6만7167대 팔았다. 전체 중국 판매의 41%에 해당하는 수치다. 중국에서 SUV 판매 비중이 40%를 웃돈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재 정 부회장의 베이징모터쇼 참석 여부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3% 국힘 24%, 2주째 격차 커져
마이크론 주가 급락에도 낙관론 여전, UBS "HBM 투자 몰려 D램 장기 호황"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로 이종혁 내정, IT·전자부품 기술 전문가
상상인증권 "세아제강 목표주가 하향, 미국 유정용 강관 업황 반등 어려워"
삼성전자 SAIT원장에 박홍근 교수 위촉, 윤장현 DX부문 CTO 사장으로 승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