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보험사 지급여력비율 소폭 떨어져, 재무건전성은 대체로 양호

임자영 기자 jyl@businesspost.co.kr 2018-04-19 16:57: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지난해 말 보험회사들의 재무건전성 지표가 소폭 하락했으나 금융당국의 권고기준을 크게 넘겨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017년 12월 말 기준 보험사들의 지급여력(RBC)비율이 257.8%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보험사 종류별로 살펴보면 생명보험회사 267.6%, 손해보험회사 238.5%였다.
 
보험사 지급여력비율 소폭 떨어져, 재무건전성은 대체로 양호
▲ 금융감독원은 2017년 12월 말 기준 보험사들의 지급여력(RBC)비율이 257.8%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지급여력비율은 보험사의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값이다.

잠재위험이 일어났을 때 손실금액에 비해 얼마나 많은 자본을 보유하고 있는지 보여주기 때문에 재무건전성 지표로 활용된다. 

보험업법에서는 보험사가 지급여력비율을 100% 이상 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지급여력비율은 2017년 9월 말보다 6.3%포인트 하락했다. 생명보험회사는 3.5%포인트 떨어졌고 손해보험회사는 11.7%포인트 낮아졌다. 

지급여력비율이 3개월 전보다 하락한 것은 보험사의 요구자본보다 가용자본이 더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금리상승 등으로 매도가능증권의 평가이익이 줄면서 가용자본이 3조5천억 원 감소했다. 금리가 오르면서 금리위험액 감소 등으로 요구자본이 2천억 원 줄어 지급여력비율이 떨어졌다. 

3대 생명보험사 지급여력비율은 삼성생명 317.8%, 한화생명 206.4%, 교보생명 296%로 조사됐다. 지급여력비율이 가장 높은 생명보험사는 ING생명으로 455.3%, 가장 낮은 곳은 KDB생명으로 108.5%를 보였다.

3대 손해보험사 지급여력비율은 삼성화재 324.8%, 현대해상 186.8%, DB손해보험 201.6%로 나타났다. 지급여력비율이 가장 높은 손해보험사는 한국해양보증보험으로 3540%, 가장 낮은 곳은 MG손해보험으로 111%였다.

금감원 관계자는 “2017년 12월 말 보험회사 지급여력비율은 보험금 지급의무 이행을 위한 기준인 100%를 크게 넘어 재무건전성이 양호하다”며 “앞으로 지급여력비율이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부 보험회사는 자본 확충 및 위기상황 분석의 강화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재무건전성을 높이도록 감독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자영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사측과 교섭 중단, 지방노동위 판단 받겠다"
삼성전자 DX부문 '상생협력 데이' 개최, 노태문 "한계 없는 혁신으로 성과"
[27일 오!정말] 조국 "검찰개혁 노무현 대통령부터 시작, 웃음 짓고 계실 것"
파라다이스 정기 주주총회 개최, 최종환 임준신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
HJ중공업 건설부문 대표로 송경한 선임, 동부엔지니어링 대표 출신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2주 연속 하락, 동북권 서북권은 올라
HMM 30일 이사회에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 노조 "총파업 불사" 거센 반발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 투심 위축' 효성중공업 주가 6%대 하락, 코스닥 펄어비스..
한국은행 지난해 순이익 15조3천억, 외화자산 관련 이익 늘며 2배로 뛰어
KT 기술혁신부문장(CTO) 사임 포함 임원 이탈 이어져, 박윤영 체제 인적쇄신 본격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