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014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종갑</a>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사우디아라비아 원전 수주 과정에서 미국과 협력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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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원전업계 등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미국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우디아라비아 원전 수주에 참여할 가능성이 나온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014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종갑</a>, 사우디아라비아 원전 수주 위한 미국과 협력에 힘 보태나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804/20180413170219_38958.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014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종갑</a> 한국전력공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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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는 원전 수주를 희망하는 나라로부터 받은 상용원전 관련 기술정보요구서(RFI)를 토대로 이르면 4월 원전사업과 관련해 예비사업자(Short-List)를 발표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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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한국과 미국이 예비사업자에 포함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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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월 말 기자간담회에서 “예비사업자에 선정되면 합종연횡을 통한 컨소시엄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며 “다음 출장은 미국으로 떠나 미국의 원전 서플라이체인(공급망)과 전략적 협력관계 등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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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사우디아라비아 원전 수주에서 한국의 최대 경쟁국으로 꼽히고 있는 만큼 미국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 가능성을 높이려는 전략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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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논의가 본격화하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014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종갑</a>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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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노무현 정부에서 특허청장과 산업자원부 제1차관을 역임한 관료 출신으로 관료 시절 통상전문가, 특히 미국 통상전문가로 손꼽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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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후반 상공부 통상협력담당관으로 일하며 미국과 벌였던 슈퍼301조 관련 협상에서 한국의 입장을 끝까지 관철해 미국 통상전문가로 이름을 날린 뒤 통상산업부 통상협력국장, 산업자원부 국제산업협력국장 등을 지내며 ‘미국 통상분야 해결사’라는 별명을 얻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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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국내에서뿐 아니라 미국 측에서도 김 사장의 협상능력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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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료 시절 뛰어난 영어실력으로 더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1998년 독일에서 열린 국제행사를 영어로 진행하는 김 사장의 모습을 본 이기주 당시 독일대사가 “대한민국 공무원 중 저렇게 고급영어를 잘하는 사람은 처음 본다”고 극찬한 일화도 전해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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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료를 그만둔 뒤에도 하이닉스반도체, 한국지멘스 등 글로벌기업을 이끌며 국제적 감각을 유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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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의 관료와 민간기업에서 쌓은 경험이 사우디아라비아 원전 수주에서 미국과 협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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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이 백 장관의 미국 출장에 동행할 가능성도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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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안으로 백 장관이 미국 출장을 갈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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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현재 산하 기관장의 동행 여부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지만 김 사장이 13일 취임한 만큼 동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