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삼성전기 주가 더 간다", 적층세라믹콘덴서 호황 하반기도 지속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8-04-12 07:54: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기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삼성전기 주력상품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업황 호조가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기 주가 더 간다", 적층세라믹콘덴서 호황 하반기도 지속
▲ 이윤태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12일 삼성전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 원에서 14만 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삼성전기 주가는 11일 10만8천 원에 장을 마쳤다.

김 연구원은 “적층세라믹콘덴서의 가격이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해 삼성전기의 수익성 향상으로 직결되고 있다”며 “업계 1위인 무라타가 가격 인상에 나섰고 IT용 보급형 제품의 생산능력을 조절하는 등 경쟁환경도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기는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8643억 원, 영업이익 1467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산됐다. 2017년 1분기보다 매출은 18.7%, 영업이익은 475% 증가한 것이다.

삼성전기의 적층세라믹콘덴서는 스마트폰과 PC 등 IT기기를 포함해 자동차 전장부품과 통신장비, 사물인터넷기기까지 폭넓은 분야에 적용된다.

하반기에는 자동차 전장용 적층세라믹콘덴서 매출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기는 유럽업체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전장용 적층세라믹콘덴서 생산능력 증설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올해 삼성전자의 전장용 적층세라믹콘덴서 매출은 1천억 원 규모로 2017년보다 2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부터는 5G 기지국 수요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미국, 유럽 등이 2019년부터 5G 설비투자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5G 스마트폰용에 들어가는 적층세라믹콘덴서 용량은 4G 때보다 2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적층세라믹콘덴서 호황이 플래그십 스마트폰용 부품의 출하 둔화까지 만회하고 있다”며 “삼성전기 주가는 적층세라믹콘덴서 수익성에 따라 움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