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조환익 전 사장이 지난해 말 물러난 뒤 4개월만에 수장 공백을 지웠다.
| ▲ 김종갑 한국지멘스 회장. |
한전은 10일 전남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본사 비전홀에서 제58기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 회장을 제20대 사장으로 선임했다.
김 회장은 한전 해외부문 부사장을 지낸 변준연 비전파워 회장과 나란히 사장 후보에 올랐다.
업계 안팎에서 김 회장의 사장 선임 가능성을 높게 예상했는데 이변 없이 김 회장이 사장에 선출됐다.
김 회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 임명 절차를 거쳐 사장으로 취임한다. 임기는 3년이다.
김 회장은 1951년생으로 경북 안동 출신이다. 대구상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나와 행시 17기로 공직에 입문했다.
노무현정부 시절 특허청장과 산업자원부 제1차관을 지냈고 하이닉스반도체 사장, 한국지멘스 회장 등을 지내 공직과 민간기업 경험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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