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출판업계에 따르면 문학동네 창립자인 강병선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다우키움그룹을 경영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 다우키움그룹이 출판사 문학동네의 경영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사진은 경기 성남 다우키움그룹 사옥. <다우기술> |
강 전 대표는 4개 기업이 인수 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이 가운데 다우키움그룹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학동네는 1993년 설립된 출판사로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 등 국내 주요 작가들의 작품을 출간해 왔다. 2025년에는 매출 369억 원과 영업이익 71억 원을 기록했다.
다우키움그룹은 웹툰·웹소설 플랫폼 기업 키다리스튜디오와 레진엔터테인먼트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문학동네 인수가 성사되면 출판 분야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콘텐츠 사업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우키움그룹은 CJ그룹·신세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앙일보 인수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컨소시엄은 19일 중앙일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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