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금융 단계(레벨 1~4)는 은행에서 기업의 기술력을 평가할 수 있는 인력과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갖췄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레벨4가 가장 높다.
자체 기술신용평가기관의 단계(레벨)가 높아질수록 은행들이 자체적으로 평가한 결과에 따라 기술신용대출로 내줄 수 있는 금액도 늘어난다.
금융위 관계자는 “레벨4를 받은 은행 6곳은 전문 인력을 20명 이상 갖췄고 독자 평가모형과 전산시스템 등도 구비했다”며 “기술금융의 은행권 내재화가 빨라져 개별 은행들도 외부 기술평가전문기관과 비슷한 전문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