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하나투어 목표주가 높아져, 면세점 적자폭 줄어 올해 수익 좋아져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8-04-03 09:39: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투어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SM면세점 적자폭이 줄어 올해 수익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일 하나투어 목표주가를 14만5천 원에서 15만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나투어 목표주가 높아져, 면세점 적자폭 줄어 올해 수익 좋아져
▲ 박상환 하나투어 대표이사 회장.

2일 하나투어 주가는 12만1천 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 연구원은 “SM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임대료가 줄고 시내점 규모를 줄였다”며 “이에 따라 올해 영업적자가 2017년보다 절반 이상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나투어는 SM면세점 지분 82.54%를 보유해 SM면세점을 연결기준 실적에 반영한다.

중국 정부에서 사드보복 조치를 해제하면 올해 SM면세점은 적자폭이 더욱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이 연구원은 바라봤다.

패키지 여행상품도 판매가 늘어 올해 하나투어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하나투어는 올해 송출객 수가 670만3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19.1%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하나투어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7844억 원, 영업이익 703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5.0%, 영업이익은 72.3%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롯데웰푸드 3분기 감익에서 증익으로 전환, 4분기도 무난한 증익 예상"
농협금융 생산적 금융에 108조 공급, 이찬후 "변화와 혁신으로 상생 성장"
키움증권 "휴젤 경쟁 심화와 비용 증가, 새로운 분들의 힘을 기다리자"
이스타항공 창업자 이상직, '부정 채용' 의혹 항소심서 무죄
현대백화점 3분기 영업이익 726억 12% 늘어, 백화점·면세점 수익성 개선
키움증권 "셀트리온 짐펜트라 약세, 타 시밀러 신제품 매출 증가로 상쇄"
네이버, 일본 콘텐츠 플랫폼 '노트' 20억 엔 투자해 2대주주 올라
금융위 롯데손보에 경영개선권고, "자본 건정성 취약"
DS투자 "크래프톤 장기적 성장방향은 옳다, 로드맵 가시화가 필요"
현대그린푸드 단체급식·식자재 유통 꼭지점 닿다, 박홍진 '케어푸드' 미래 성장사업으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