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텔레콤 KT 주가 맥 못 춰, 통신비 규제로 성장정체 의구심 커져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8-03-26 16:28: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텔레콤과 KT 주가가 52주 신저가로 떨어졌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 주가가 정부의 통신비 규제와 무선사업 성장 정체의 영향으로 모두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다.
 
SK텔레콤 KT 주가 맥 못 춰, 통신비 규제로 성장정체 의구심 커져
▲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왼쪽부터), 황창규 KT 대표이사 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26일 SK텔레콤 주가는 직전거래일보다 0.88%(2천 원) 떨어진 22만6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SK텔레콤의 기존 52주 신저가는 22만7500원이었는데 이를 경신했다.

KT 주가는 직전거래일보다 0.37%(100원) 떨어진 2만6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존 52주 신저가 2만7천 원을 경신했다.

LG유플러스 주가도 직전거래일보다 0.81%(100원) 하락한 1만2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정부의 통신비 규제 영향이 지난해 4분기부터 본격화되면서 이통3사의 현재 주가는 연초보다 10% 정도 하락했다.

이통3사는 2017년 4분기에 연결기준으로 합산 영업이익 6549억 원을 내 2016년 4분기보다 8.11% 감소했다.

올해 실적 전망도 밝지 않다.

정부는 지난해 9월 선택약정요금할인율을 20%에서 25%로 상향했는데 올해 이통3사의 실적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2월부터 취약계층 통신비 감면액이 기존 월 1만5천 원에서 2만6천 원으로 오른 것도 이통3사에게 부담이다.

게다가 정부가 보편요금제를 6월에 도입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어 추가적 불확실성도 존재한다. 증권가는 보편요금제가 도입되면 이통3사가 연간 최소 2조 원가량의 손실을 볼 것으로 추정한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보편요금제가 도입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하고 있지만 도입 여부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이통3사 주가에 불안감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다만 이통3사가 1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낸다면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이혜훈 자녀 병역 특혜 의혹 나와,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추산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3분기보다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경영진 워크숍,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