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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미국 금리 불확실성 해소로 반등, 코스닥은 떨어져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8-03-22 16: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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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상승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3월 정례회의가 끝나자 불확실성이 해소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도 전환 탓에 하락했다. 
 
코스피지수 미국 금리 불확실성 해소로 반등, 코스닥은 떨어져
▲ 2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05포인트(0.44%) 오른 2496.02로 거래를 마쳤다.<뉴시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05포인트(0.44%) 오른 2496.02로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금리인상 경로를 제시한 영향을 받아 상승 출발해 장중 2500선까지 오르기도 했다”며 “하지만 2500선 상회에 따른 차익매물이 쏟아지고 한미 금리 역전을 놓고 우려도 조금씩 나오면서 상승폭이 축소된 채 장이 마감됐다”고 말했다.

미국 연준은 올해 기준금리를 세 차례 인상하겠다는 기존 기조를 유지하며 올해 금리 인상 횟수가 4회로 늘어날 수 있다는 시장의 불안감을 누그러뜨렸다.

코스피에서 외국인투자자는 2123억 원, 기관투자자는 826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2946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41%), SK하이닉스(0.23%), 삼성바이오로직스(3.69%), KB금융(1.43%), 네이버(1.13%) 등의 주가는 상승했다.

셀트리온(-0.32%), 현대차(-1.29%), 포스코(-1.45%), LG화학(-0.24%) 등의 주가는 떨어졌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증권(1.4%), 전기가스(1.3%), 은행(1.1%), 전기전자(1.0%) 등 업종의 주가가 올랐다.

2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93포인트(1.57%) 떨어진 871.62로 거래를 마쳤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들이 대부분 약세로 돌아섰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미국 연준이 기존 시장 전망을 유지하면서 코스닥지수 역시 상승출발했으나 장 후반 외국인 매도세 출회로 시총상위 IT주와 제약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1%대 급락했다”고 말했다.

코스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85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기관투자자는 427억 원, 개인투자자는 13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1.83%), 신라젠 (-9.86%), 바이로메드 (-5.44%), CJE&M(-0.11%), 티슈진(-5.74%), 셀트리온제약(-0.80%), 로엔엔터테인먼트(-1.18%), 스튜디오드래곤(-0.61%) 등의 주가가 떨어졌다. 

메디톡스(4.22%), 포스코켐텍(2.81%) 주가는 전날보다 올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약이 1.7%, IT부품이 1.6%, 소프트웨어가 1.4% 내렸다.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0.4원(0.03%) 오른 1072.3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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