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마윈, 올해 주식자산 증가 세계 1위에 올라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4-12-17 13:11: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마윈 알리바바 회장이 올해 주식자산 증가금액 기준으로 워런 버핏과 빌 게이츠를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랐다.

미국 자산정보회사 웰스X의 보고서에 따르면 마윈 회장은 올해 주식자산이 185억 달러 늘어나 올해 가장 높은 증가액을 기록했다고 미국 CNN머니가 16일 보도했다.

  마윈, 올해 주식자산 증가 세계 1위에 올라  
▲ 마윈 알리바바 회장
마 회장은 올해 전체 금융자산 292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173% 늘어난 것이다.

마 회장은 올해 알리바바가 뉴욕증시에 상장하면서 자산이 급격하게 불어났다.

알리바바는 지난 9월 미국 증시 사상 최대인 218억 달러 규모로 기업공개(IPO)를 했다. 시가총액도 1676억 달러로 시작해 현재 2590억 달러까지 뛰어오른 상태다.

마윈 회장은 최근 리카싱 청쿵그룹 회장을 제치고 아시아 최고 부자에 올랐다. 그는 지난 9월 왕젠린 다롄완다그룹 회장을 누르고 중국 갑부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은 마윈 회장의 뒤를 이어 올해 주식자산 증가금액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버핏 회장은 올해 주식자산이 135억 달러 증가했다. 버핏 회장의 현재 자산 규모만 726억 달러에 이른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는 올해 105억 달러의 주식자산을 더 얻어 3위에 올랐다. 게이츠 창립자의 총 주식자산은 831억 달러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립자도 주식자산이 올해 84억 달러 늘어나 4위에 올랐다. 스위스의 통신재벌인 패트릭 드라히는 51억 달러로 5위를 기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