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국세청, 이건희 등 재벌 총수 차명계좌에 1천억 이상 과세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03-19 18:56: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세청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포함한 재벌 총수들의 차명계좌에 고율 과세를 매기며 1천억 원이 넘는 세금을 추징한다.

1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 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이 보유했던 차명계좌를 개설한 금융회사들에 모두 1천억 원이 넘는 세금을 납부하라고 고시했다.
 
국세청,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136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건희</a> 등 재벌 총수 차명계좌에 1천억 이상 과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대부분이 이 회장 차명계좌와 관련한 세금으로 추정된다.

금융실명법상 차등과세 조항에 따르면 검찰 수사 또는 국세청 세무조사에서 계좌 명의와 실소유주가 다른 것으로 확인되면 해당 계좌에서 발생한 이자와 배당소득에 90%의 과세가 매겨진다.

금융회사들은 세금을 국세청에 대신 납부한 뒤 계좌 실소유주에 구상권을 청구한다.

국세청은 지난해 12월 금융기관들이 자발적으로 이 회장과 다른 재벌 총수들의 차명계좌에 대한 차등과세액을 납부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하지만 자진납세가 이뤄지지 않자 국세청은 순차적으로 금융기관에 세금 납부를 고지하고 있다.

금융기관들은 정식으로 고지를 받은 날부터 30일 이내에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이 회장은 1990년대 초반부터 약 1200개 이상의 차명계좌를 운용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대한전선 목표주가 상향, 구리 가격 상승을 판매가에 연동 가능"
경제단체 만난 김정관 "대한상의 '가짜뉴스', 감사 결과 따라 책임 물을 것"
스페이스X의 xAI 인수 뒤 상장은 '검증된 전략' 평가, "테슬라 주주도 합병 원할 것"
한국투자 "네이버 단기 투자 매력도 낮아, 커머스 경쟁력 강화 확인 필요"
한미반도체, 올해 하반기 HBM5·6 생산용 '와이드 TC 본더' 출시
유안타증권 "신한금융 목표주가 상향, 감액배당·자사주로 주주환원 확대"
한화투자 "우리금융 목표주가 상향, 배당 확대 포함 주주환원 강화 기대"
NH투자 "카카오페이 목표주가 상향, 좋은 실적에 스테이블코인 준비도 순항"
비트코인 1억439만 원대 상승, "자산 고유 변동성에 따른 가격 급락" 분석도
한화투자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 상향, 일회성 비용 감안 시 작년 4분기 실적 기대 이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