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제철, 미국에 수출하는 후판의 반덤핑관세율 더 오를 수도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03-13 17:31: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제철이 미국에 수출하는 후판에 기존보다 높은 반덤핑관세율을 받을 수도 있다. 

13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가 12일 2016~2017년까지 수입된 후판을 놓고 연례재심을 진행한 결과 현대제철에 11.64%, 동국제강에 0.90%의 반덤핑관세율을 적용해야 한다는 예비판정을 내렸다. 
 
현대제철, 미국에 수출하는 후판의 반덤핑관세율 더 오를 수도
▲ (왼쪽부터) 우유철 현대제철 대표이사 부회장, 장세욱 동국제강 대표이사 부회장.

후판은 두께 6mm 이상의 두꺼운 철판을 말하는데 선박이나 교량 등 대형구조물을 만드는 데 쓰인다. 

현대제철이 미국에서 적용받는 관세율은 기존보다 크게 높아졌다.

현대제철은 2017년 9얼 2015~2016년도 연례재심 최종판정에서 반덤핑관세율 2.05%를 부과받았다. 

동국제강이 적용받는 반덤핑관세율은 지난해 정해진 관세율의 절반으로 떨어졌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9월 연례재심 최종판정에서 반덤핑관세율 1.84%를 받았다. 

미국 상무부는 앞으로 120일 안에 수입산 후판을 놓고 최종판정을 내리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