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보직인사에서 채용비리 연루자 등을 모두 배제하는 등 강도 높은 조직개편을 실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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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는 6일 열린 이사회에서 기존 ‘4본부·17실·54팀·2센터·1단’ 조직을 ‘2본부·14실·51팀·1센터’로 통폐합하고 집행임원제도를 전격 폐지하는 등 고강도 조직개편 방안을 담은 ‘조직개편을 위한 재규정 개정·폐지’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강원랜드, 보직인사에서 채용비리 연루자 모두 배제"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802/20180214080013.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문태곤 강원랜드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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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직개편은 12일자로 실시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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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비리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해 4본부를 2본부로 축소하는 등 조직의 군살을 과감히 뺐다고 강원랜드는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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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는 보직인사에서 부정채용에 연루된 사람 모두를 배제하는 것은 물론 부정부패로 징계를 받은 경력자들도 모두 제외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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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는 “도덕성과 전문성, 참신성에 바탕을 두고 지위의 높고 낮음과 문제가 됐던 일의 경중을 막론하고 구설수에 오른 인물을 모두 보직에서 제외했다”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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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도입했지만 조직 내 거품으로 지목됐던 집행임원제도(본부장 및 상무급 실장 직책)도 전격 폐지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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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현안인 비카지노부문의 영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케팅 중심의 영업조직을 강화하고 기존 기획본부 소속이던 사회공헌실을 부사장 직속 조직으로 옮겼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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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실은 기획부문을 담당하는 사회공헌기획팀과 사업운영 및 봉사활동 현장을 전담하는 사회공헌운영팀으로 나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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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는 전체 보직 65개 가운데 49개 보직에 차장을 대거 발탁했다. 젊은 인재를 발탁해 보직자 평균연령을 기존 50.1세에서 48.3세로 낮췄고 여성관리자 5명을 팀장으로 임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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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는 “고강도 조직개편과 발탁인사로 대내외 신뢰회복의 경영환경을 조성했다”며 “전문성과 도덕성을 갖춘 인재를 중용하고 부서의 협업을 강화해 앞으로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