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SK 목표주가 높아져, 자회사 SK바이오팜 기업가치 갈수록 커져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8-03-06 09:00: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그룹 지주사 SK의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자회사 SK바이오팜의 기업가치가 현재 SK 주가에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자회사 SKE&S와 SK실트론의 실적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SK 목표주가 높아져, 자회사 SK바이오팜 기업가치 갈수록 커져
▲ 장동현 SK 대표이사 사장.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6일 SK 목표주가를 41만 원에서 43만 원으로 올려잡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SK 주가는 5일 28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SK가 100% 지분을 들고 있는 SK바이오팜은 2019년에 신약 개발에서 성과를 낼 가능성이 크다.

SK바이오팜이 주력으로 개발하고 있는 뇌전증(간질)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와 수면장애 치료제 ‘SKL-N05’는 이르면 2019년 미국에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노바메이트는 미국에서 연간 1조 원대의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신약으로 평가받는다.

SK바이오팜은 2018년 상반기 나스닥에 상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오 연구원은 “현재 SK바이오팜의 기업가치가 SK의 기업가치에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며 “SK바이오팜의 기업가치는 2조4천억 원 정도로 평가받지만 상장이 본격화되면 몇 배 이상 가치가 뛸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회사 SKE&S와 SK실트론의 올해 실적 전망도 밝다.

SKE&S는 액화천연가스(LNG) 위주의 발전소사업을 하고 있다. 파주발전소가 지난해 2월, 위례발전소가 지난해 4월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두 발전소는 90%가 넘는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어 2018년부터 발전소 추가에 따른 양적 성장이 기대됐다. 또 국내 발전산업이 원자력 의존도가 점차 낮아질 것으로 전망돼 SKE&S의 발전 매출 가격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SK실트론도 큰 실적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SK실트론의 주력 제품인 웨이퍼는 반도체산업 호황으로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SK실트론은 2018년 6970억 원을 투자해 수요 증가에 대비한 생산능력을 확대하겠다고 2월9일 밝히기도 했다. 

오 연구원은 “SK실트론의 투자가 확대돼도 웨이퍼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어 웨이퍼의 가격 강세 기조는 이어질 것”이라며 “SK실트론의 2018년 영업이익은 2017년보다 90.5%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북한 중국 정상회담, 김정은 "북중 관계 발전은 가장 중대한 제1전략 사업"
[오늘의 주목주] '기술주 투심 위축' 현대모비스 주가 12%대 내려, 코스피 8%대 ..
[현장] 젠슨 황 "AI 팩토리 협력으로 네이버 10배 이상 성장할 것", 이해진 "A..
코스피 '검은 월요일' 이틀째 급락해 8천피 아래로, 시장은 '단기 조정'에 무게
[8일 오!정말] 이재명 "주권 행사 문제 제기 대학생들 의해 저도 많이 반성"
선관위 투표용지 부족 사태 여파 계속, 장동혁 재선거 주장하며 '당권 방어'에 활용하나
금융 유관기관장 '민간 출신 전문가' 중용 흐름, 보험개발원 생보·손보협회장으로 이어질까
[현장] 해양진흥공사 사장 안병길 "HMM 1곳 부산 이전으론 부족, 해양산업 클러스터..
HD건설기계 합병 시너지 유럽서도 가시화, 문재영 신흥국 넘어 선진시장 공략 속도
'1조' 애큐온 매각에 카뱅 진출까지 예고된 캐피털업계, 지형변화 일어날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