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프리미엄급 성능 갖춘 보급형 스마트폰 'X4' 판매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8-03-04 11:16: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모바일결제 등 편의기능을 적용한 새 보급형 스마트폰 'X4'를 출시한다.

LG전자는 SK텔레콤과 KT 등 국내 통신사에서 X4 판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 프리미엄급 성능 갖춘 보급형 스마트폰  'X4' 판매
▲ LG전자의 새 보급형 스마트폰 'X4'.

X4는 출고가격이 29만7천 원으로 저렴하지만 기존에 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에만 탑재됐던 편의기능이 대거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LG전자는 X4에 자체 모바일결제 'LG페이'를 탑재해 사용자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스마트폰에 등록된 신용카드로 결제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손가락을 홈버튼에 대는 동작만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핑거터치'와 홈버튼을 두 번 터치해 화면을 곧바로 캡쳐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기능도 탑재됐다.

데이터 사용료가 부담스러운 소비자를 위한 HD DMB방송 시청 기능과 FM라디오도 적용됐다.

안병덕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LG전자만의 차별화된 편의기능을 담은 X4로 중저가 스마트폰을 찾는 소비자들에 훌륭한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X4에 월 6만 원대의 '밴드데이터 퍼펙트' 요금제부터 최대 22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3만 원대의 '밴드데이터 세이브' 요금제를 쓰면 12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KT는 3만 원대 요금제에 10만 원, 7만 원대 요금제부터 가장 많은 23만 원의 지원금을 준다.

LG유플러스는 X4 출시를 아직 준비 중이라 공시지원금을 공개하지 않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풀무원 최대 매출에 수익성 최저, 이우봉 K푸드 타고 해외사업 흑자 달성 '올인'
이재명 '문화강국 5대 전략' 확정, "순수 문화·예술 지원책 마련해야"
삼성전자 내년부터 국내서도 태블릿PC에 '보증기간 2년' 적용, 해외와 동일
한국해운협회, 포스코그룹 회장 장인화에게 'HMM 인수 검토 철회' 요청
금호타이어 노조 쟁의행위 찬성 93%로 가결, 14일 파업할지 결정
MBK파트너스 '사회적책임위원회' 22일 출범, ESG경영 모니터링 강화
NH투자 "코스맥스 내년 중국서 고객 다변화, 주가 조정 때 비중 확대 권고"
메리츠증권 "CJENM 3분기 미디어 플랫폼 적자, 영화 드라마는 흑자전환"
SK증권 "대웅제약 내년 영업이익 2천억 돌파 전망, 호실적 지속"
이재용·정의선·조현준, 14일 일본 도쿄 '한미일 경제대화'에 참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