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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 사임, 성남시장 출마 저울질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8-02-28 16: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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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이 사표를 냈다. 

은 비서관은 6·13 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은수미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 사임, 성남시장 출마 저울질
▲ 은수미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

청와대 관계자는 28일 "은 비서관이 성남시장에 출마해 달라는 더불어민주당 내부의 권고로 사표를 제출했다"며 "아직 출마 여부를 확실히 결정하지는 못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은 비서관은 1963년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사회학과를 다닐 당시 학생운동에 참여하다가 제적된 후 구로공단 봉제공장에서 본격적으로 노동운동을 시작했다.

남한사회주의노동자연맹 활동으로 구속돼 6년 동안 복역했고 출소한 후 서울대 대학원에서 사회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노동연구원 부연구위원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노동정책 자문위원, 국가인권위원회 차별시정위원회 위원 등을 거쳤다.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해 경기도당 여성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았다. 지난해 6월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에 임명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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