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조셉 윤 사임하고 은퇴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8-02-27 14:28: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이번 주 안에 사퇴한다.

27일 윤 대표는 CNN과 인터뷰에서 “이번 은퇴는 전적으로 내 결정”이라며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이 아쉬움과 함께 사임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조셉 윤 사임하고 은퇴
▲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윤 대표는 한국계 미국 외교관이다. 1985년 국무부에 들어가 주한미국대사관에서 참사관 등을 역임했다.

그는 2016년 10월 버락 오바마 대통령 시절 미국 행정부에서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로 뽑혔다.

윤 대표는 2017년 평양을 방문해 북한에 억류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석방을 이끌어내고 미국으로 호송했다.

북한이 60일간 도발하지 않으면 미국이 북한과 대화를 시작해도 좋다는 신호라고 말하는 등 대화를 통한 북핵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금융당국 수장 인선에 코픽스 하락세까지, 은행 예대금리차 확대 제동 걸릴까
SK쉴더스 상반기 실적 부진에 노조 갈등 '이중고', 민기식 경영안정 시험대 올라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넥스트레이드 거래 제한 현실화, 김학수 '한국거래소 개장시간 확대' 기다릴 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