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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주가 장 초반 급락, 경영 정상화 불확실성 커진 탓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8-02-26 11: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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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주가가 장 초반에 급락하고 있다.

26일 오전 11시16분 기준 금호타이어 주가는 전날보다 10.85%(690원) 떨어진 5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호타이어 주가 장 초반 급락, 경영 정상화 불확실성 커진 탓
▲ 금호타이어의 광주공장 모습.

금호타이어가 26일 이사회를 열고 향후 경영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기로 하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애초 26일 전까지 노사가 합의한 자구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노사는 19일 이후 본교섭을 열지 못했다. 노조가 회사와 자구안 합의를 거부하면서 노사는 자구안을 마련하는 데도 실패했다. 

금호타이어가 26일 이사회에서 법정관리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관측이 일각에서 나온다.

채권단은 26일까지 노사가 합의안 자구안이 없으면 차입금 만기 연장 등 유동성 대책을 소급해 무효화 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채권단이 26일을 경영 정상화 계획 이행을 위한 약정서 체결 시한으로 잡았기 때문에 향후 경영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6일 이사회를 여는 것으로 법정관리 여부를 놓고 논의하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25일 입장 자료를 내고 “채권단과 약정서를 체결하지 못하면 노사가 논의했던 경영 정상화방안보다 더욱 가혹한 구조조정안이 노사 모두를 덮칠 것”이라며 “회사의 회생과 정상화에는 더욱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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