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올라, 제3공장 첫 수주로 매수 몰려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8-02-22 18:04: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올랐다.

제3공장에서 첫 수주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성장 기대감이 반영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올라, 제3공장 첫 수주로 매수 몰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22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전날보다 4.24%(1만8천 원) 오른 44만3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동반하락하고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 주가가 내린 가운데 거의 유일하게 올랐다. 

이날 현대차(-1.87%), SK하이닉스(-1.30%), 포스코(-1.24%), 삼성전자(-1.10%), 네이버(-0.72%) 등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 주가가 모두 떨어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3공장에서 미국에 있는 제약회사와 첫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규모가 최소 구매물량을 기준으로 약 178억 원(1660만 달러)에 이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11월 11만8천㎡ 면적의 3공장을 준공했다. 단일 공장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바이오의약품공장이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계약은 3공장 물량의 첫 수주라는 점에서 의미있다”며 “앞으로 생산물량이 늘어나면 1,2공장 생산제품을 3공장으로 옮기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어 가동률이 빠르게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최신기사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