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이수빈, 삼성그룹 이웃사랑 성금 500억 기탁

강우민 기자 wmk@businesspost.co.kr 2014-12-09 12:28: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그룹이 연말 이웃사랑 성금으로 50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과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은 9일 오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허동수 회장에게 성금을 기탁했다.

  이수빈, 삼성그룹 이웃사랑 성금 500억 기탁  
▲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
삼성그룹이 낸 500억 원은 국내 기업 가운데 최대 규모다. 삼성그룹은 3년 연속 500억 원씩 내고 있다.

삼성그룹은 1999년부터 올해까지 16년 동안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을 내고 있는데 누적 기탁금은 3700억 원에 이른다.

삼성그룹은 임직원들이 기부를 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출연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까지 조성된 누적 성금은 181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임직원 참여율도 올해 88%까지 늘어나고 있다”며 “매칭 그랜트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각 계열사의 업종과 연관된 사회공헌사업에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도 지난 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나눔 2015 나눔캠페인'에 10억 원을 기탁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02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인연을 맺은 이후 14년째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우민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