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GS리테일 목표주가 낮아져, 헬스앤뷰티숍사업 부진 계속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8-02-19 08:26: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리테일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올해 헬스앤뷰티숍 운영 등을 맡은 기타사업부문에서 영업이익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19일 GS리테일 목표주가를 4만6천 원에서 4만3천 원으로 낮췄고 투자의견은 단기매수(TRADING BUY)로 유지했다. GS리테일 주가는 직전거래일인 14일 3만61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GS리테일 목표주가 낮아져, 헬스앤뷰티숍사업 부진 계속
▲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사장.

양 연구원은 “GS리테일 기타사업부의 실적 추정치가 이전보다 떨어져 적정주가도 하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GS리테일 기타사업부는 신규투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에 영업손실 70억 원을 봤다. GS리테일에서 운영하는 헬스앤뷰티숍 왓슨스(현 랄라블라) 부문도 같은 기간에 영업손실 65억 원을 봤다. 

다만 양 연구원은 투자의견을 단기매수로 유지하면서 “최저임금 인상 등에 따른 편의점부문 실적에 관련된 시장의 우려는 GS리테일 주가에 대부분 먼저 반영됐고 호텔사업부 실적이 오를 가능성도 예상보다 양호하다”고 바라봤다.

편의점부문은 2016년과 지난해에 신규 점포가 크게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올해 매출이 부진한 점포들의 구조조정이 확대될 수 있는 것이 잠재적 위험요인으로 꼽혔다. 

하지만 GS리테일이 광고판촉비와 판매수수료 등의 비용을 자체적으로 절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편의점부문의 이익추정치가 지금보다 떨어지는 폭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됐다. 

GS리테일은 지난해 4분기에 매출 2조700억 원, 영업이익 310억 원을 냈다. 2016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7.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9.2% 줄었다. 

편의점부문에서 매출 1조6500억 원, 영업이익 371억 원을 냈다. 2016년 4분기보다 매출은 5.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8% 줄었다. 같은 기간 점포 수가 15.9% 늘었지만 기존 점포의 매출 성장률은 떨어졌다.

GS슈퍼마켓을 담당하는 슈퍼마켓부문에서는 2년 연속 영업손실을 봤다. 다만 반찬 등 조리식품과 가정간편식(HMR)부문을 강화하면서 영업손실폭은 2016년 4분기보다 줄었다. 

호텔사업부문은 매출 754억 원, 영업이익 171억 원을 냈다. 2016년 4분기보다 매출은 15.1%, 영업이익은 140.8% 증가했다. GS리테일이 보유한 파르나스타워의 임대율이 90%까지 높아져 임대(Tenant)이익이 크게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노사 교섭 재개, 사측 기본급 7만9천 원 인상안에 노조 "기대 못 미쳐"
OECD 한국 경제성장 전망 2.6% 유지, "반도체 호황 끝 우려는 시기상조"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지분 2.5% 매각하기로, "거버넌스 안정화 도움되길"
[오늘의 주목주] '메타 공포' SK하이닉스 주가 14%대 급락, 코스피 반도체 차익실..
이재명 "3대 메가프로젝트는 한국판 실리콘밸리 탈바꿈 원동력" "양극화 완화에 국정 성..
교보생명 회장 신창재 차남 신중현 SBI저축은행 상무로 승진, 미래성장실 맡아
금감원 신한투자·키움증권 현장검사 착수, JTBC 회사채 불완전판매 점검
[현장] 금감원장 이찬진 "가상자산업이 제도권 산업으로 도약하려면 내부통제 강화해야"
'딥시크' '터보퀀트' 이은 '메타 쇼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이번에도 실적으로 극..
삼성전기, 스미토모화학과 4800억 규모 유리기판 소재 합작법인 설립 계약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