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1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18 NH농협금융 이사 워크숍’에서 계열사 대표와 이사들을 격려하고 있다. |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디지털과 글로벌사업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NH농협금융지주는 1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김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대표와 이사들이 참석하는 ‘2018 NH농협금융 이사 워크숍’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해 NH농협금융지주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을 낸 것을 놓고 이사회의 노력과 기여에 감사하다는 뜻을 보였으며 올해 수익목표 1조 원을 이루기 위한 경영방향을 설명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해 순이익 8598억 원을 거뒀다. 2012년 농협중앙회의 신경분리(신용과 경제사업 분리)로 지주가 출범한 뒤 최대 수익이다.
김 회장은 “디지털과 글로벌, 범농협 시너지, 고객자산가치를 높여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사회적 책임 경영도 실시해 생산적·포용적 금융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