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금호석유화학 주가 급락, 거래소 '투자주의 종목' 지정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02-07 18:28: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호석유화학과 대한유화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 

7일 금호석유화학 주가는 전일보다 9.90%(9900원) 떨어진 9만100원, 대한유화 주가는 전일보다 7.66%(2만6천 원) 떨어진 31만3500원에 장을 마쳤다. 
 
금호석유화학 주가 급락, 거래소 '투자주의 종목' 지정
▲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사장(왼쪽), 정영태 대한유화 대표이사 사장.

금호석유화학 주가는 4거래일 연속으로, 대한유화 주가는 2거래일 연속으로 떨어졌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금호석유화학을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금호석유화학 주가가 3일 전 종가보다 15% 이상 떨어졌다”며 “최근 3일 동안 금호석유화학 지분을 보유한 상위 10개 계좌 매도관여율이 40%를 넘은 데 따라 소수지점·소수계좌 거래집중 종목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소수계좌가 주식을 너무 많이 팔아 금호석유화학 주가가 떨어졌다는 말이다. 

대한유화 주식은 외국인투자자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투자자들은 1월29일부터 순매도로 돌아섰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