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앞줄 가운데)이 7일 서울 서대문구 NH농협손해보험 본사를 방문해 이강신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왼쪽 두번째), 오병관 NH농협손해보험 사장(오른쪽 두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계열사를 방문해 직원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책을 논의하는 현장경영을 한다.
NH농협금융지주는 김 회장이 7일 NH농협손해보험을 시작으로 13일까지 모든 자회사를 방문해 주요 경영현안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경영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NH농협금융지주의 자회사는 NH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NH아문디자산운용, NH농협캐피탈, NH저축은행 등 7곳이다.
김 회장은 1월15일 2018년 경영전략 워크숍을 열어 올해 사업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경영 간담회에서는 워크숍에서 발의된 제안을 놓고 임직원들과 의견을 나눠 사업 추진과제를 결정하기로 했다.
NH농협금융지주 관계자는 “지난해 수익목표를 초과달성하면서 임직원들이 자신감에 차 있다”며 “이번 현장경영 간담회가 2018년 수익목표를 이른 시일 안에 달성하고 선도 금융그룹의 위상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