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사진 가운데)이 (왼쪽부터)신승환 롯데케미칼 팀장, 신승식 롯데첨단소재 팀장, 조경운 롯데제과 팀장, 박승규 대홍기획 팀장, 이정민 롯데건설 팀장, 최영 롯데물산 팀장과 2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2018롯데팀장콘퍼런스’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롯데그룹이 팀장들을 모아 지난해 성과와 현안을 살펴보고 앞으로 경영방향을 공유했다.
롯데그룹은 2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2018 롯데 팀장 콘퍼런스’를 열었다.
팀장 콘퍼런스는 한 해 동안 일한 팀장들을 격려하고 새해 주요 경영현황과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매해 진행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여섯 번째 열리는 것으로 새로운 롯데 가치 창조자라는 뜻의 ‘뉴 롯데 밸류크리에이터(New LOTTE Value Creator)’를 주제로 삼았다.
롯데그룹 계열사 팀장 2천여 명이 참석했다.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과 롯데지주 임원들이 참여해 강의도 했다.
황 대표이사는 “롯데의 지난 50년과 앞으로 100년의 주인공은 팀장들”이라며 “비즈니스 환경의 변화에 선도적 우위를 점하기 위해 올해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의 팀장을 뽑아 상을 주는 행사도 진행됐다. 전기차 렌터카 상품을 개발한 롯데렌탈 상품디자인팀의 구범석 팀장, 정맥인식 결제시스템 핸드페이를 선보인 롯데카드 페이먼트사업팀 김병준 팀장, 롯데월드타워 개장행사를 진행한 롯데물산 마케팅팀 최영 팀장 등 10명이 수상했다.
이봉철 롯데지주 재무혁신실 사장이 재무 중점 관리사항, 임병연 가치경영실 부사장이 그룹의 경영현황과 질적 성장방향을 공유했다. 민형기 롯데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위원장이 롯데의 투명경영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