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스마트시티사업에서 주도권을 잡게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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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사업에서 경쟁력을 높이면 해외사업을 확대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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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공기업계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29일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로 세종5-1 생활권과 부산 에코델타시티 등 2곳을 지정하면서 스마트시티사업에서 토지주택공사와 수자원공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토지주택공사 수자원공사, 스마트시티사업에서 선도주자로 부각"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801/20180130163727.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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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은 토지주택공사, 부산은 수자원공사가 스마트시티사업을 주도적으로 진행하던 곳인데 국가 시범도시로 공식적으로 선정되면서 사업추진에 더욱 힘을 받게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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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위원회는 국가 시범도시가 5년 안에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시티로 조성될 수 있도록 과감한 규제개혁, 정부 연구개발(R&D) 및 정책예산의 집약 등 전방위 지원을 약속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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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은 에너지와 교통, 부산은 워터시티 콘셉트를 중심으로 차세대 네트워크,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해 자율주행, 스마트그리드, 가상현실 등 4차산업혁명 시대의 첨단기술을 전 분야에 걸쳐 집중적으로 구현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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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가 있는 전남 나주는 스마트에너지, 한국도로공사가 있는 경북 김천은 스마트교통 등 ‘스마트혁신도시 선도모델’에 선정됐지만 이들 도시는 에너지와 교통 등 특정분야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세종, 부산과 차이점이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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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주택공사와 수자원공사는 각각 세종과 부산 스마트시티사업의 사업시행자로 국가 시범도시 사업에 참여하는 만큼 국내 스마트시티사업에서 주도권을 쥐게 된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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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주택공사는 그동안 국내에서 세종을 비롯해 경기 화성동탄2지구, 경기 성남고등지구 등에서 스마트시티사업을 추진했고 수자원공사는 스마트워터시티라는 이름으로 부산과 경기 파주, 세종 등에서 스마트시티사업을 진행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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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주택공사와 수자원공사는 각각 전문분야인 주택과 물관리에 초점을 맞춰 스마트시티 사업을 진행해 왔는데 이번 시범사업 과정에서 다른 분야와 융합하는 여러 노하우를 터득해 스마트시티분야에서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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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사업의 경쟁력 강화는 두 공기업의 해외사업 확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left;margin-left:0px; margin-right:15px; margin-top:30px; "><img alt="토지주택공사 수자원공사, 스마트시티사업에서 선도주자로 부각"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801/20180130163810.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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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는 주택, 전력, 교통, 수자원 등 우리 삶과 밀접한 모든 분야의 첨단기술을 집약해 연결하는 것으로 선진국뿐 아니라 개발도상국의 주요 도시들도 스마트시티를 추진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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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인 ‘CES2018’이 ‘스마트시티의 미래(The Future of Smart Cities)’를 주제로 진행됐을 정도로 스마트시티는 미래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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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주택공사는 스마트시티 사업을 벌이는 국내 대표 공기업으로 지난해 쿠웨이트에 스마트시티 1호 수출에 성공한 데 이어 현재 베트남과 인도 등에 스마트시티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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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는 현재 수력발전사업을 중점 해외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스마트시티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면 해외사업을 다각화하는 기회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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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는 그동안 수돗물을 공급하는 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해 수량과 수질을 관리하는 스마트 물관리분야에서 싱가포르,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 국가들과 협력해 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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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는 최근 연세대학교와 스마트시티 관련 연구와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등 관련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