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미국 연준, 1월 금리동결한 뒤 3월 금리 인상 가능성"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01-29 11:16: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월에 금리를 동결한 뒤 3월에 금리를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소재용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9일 “미 연준은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올리거나 연 3회 금리인상 궤적으로 상향조정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연준, 1월 금리동결한 뒤 3월 금리 인상 가능성"
▲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의장.

미국 연준은 30일~31일(현지시각)에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열어 1월 금리를 결정한다.

소 연구원은 “재닛 옐런 미 연준 이사회 의장이 주최하는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인데다 더딘 물가 상승률이 금리 인상 속도를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미국 연준이 3월에 금리를 올릴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소 연구원은 바라봤다.

소 연구원은 “물가 상승률을 제외하면 딱히 금리를 올리지 말아야할 경기지표를 찾기 어렵다”며 “이번주에 발표되는 신규고용와 ISM(미 공급관리자협회) 제조업지수의 호조세가 이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파악했다.

미국 금리인상을 앞두고 원화강세(원/달러환율 하락)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소 연구원은 “미국 정부의 속내가 약달러 선호에 가까운 상황에서 미국 연준에 이어 유럽중앙은행과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정상화가 이뤄진다면 결국 무게중심은 달러약세로 옮겨갈 것”이라며 “1월 한국 수출이 반도체 호조 및 조업일수 등에 힘입어 대폭 개선될 경우 원화는 강세 압력에 노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다만 미국 연두보고서와 관련된 경계감과 한국 정부의 시장 개입으로 원/달러환율은 당분간 1050원을 두고 오르내림을 반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미국 연방의회에서 ‘안전하고, 강하고 자랑스러운 미국’을 주제로 연두교서를 발표하는데 이민 문제를 비롯해 일자리, 경제, 사회기반시설, 무역, 안보 등 광범위한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9200만 원대로 소폭 하락, 주식 시장으로 자금 빠지며 추가 하락 전망
이재명,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야권 반대에 "이전 정부서도 최적지 확인"
132주년 '철도의 날' 맞은 K철도, 탄소중립 역할 커지는데 '전기요금 체계'는 여전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넷플릭스 한국서 OTT '체류시간 점유율 60%'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HUG 사장 된 뒤 현장 자주 찾는 최인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