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남혁 GS리테일 경영정보부문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김병인 포항공과대학 포스텍 주임교수(왼쪽에서 세 번째)가 26일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포스텍 제4공학관에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GS리테일> |
GS리테일이 포항공과대학 포스텍과 함께 빅데이터 분석방법을 고도화하는 산학협력을 추진한다.
GS리테일은 26일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포스텍 제4공학관에서 포스텍과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GS리테일은 데이터 분석 방법론 고도화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 개선, 학계가 고도화한 분석기법 지원 및 산업현장에 활용, 고도화 분석기법 활용을 통한 분석방법론 발전 등 산업계와 학계가 모두 성장하는 데 협력하게 된다.
GS리테일은 GS25와 GS수퍼마켓, 왓슨스, GS프레시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사업을 하며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빅데이터 분석역량의 혁신적 향상을 꾀한다.
포스텍은 실제 산업현장의 데이터를 확보해 학계의 분석 알고리즘에 적용해보고 분석방법의 개선점을 도출한다. 산업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개선 뒤 데이터를 추가로 받아 분석방법론의 발전을 위한 연구자료로 활용한다.
김남혁 GS리테일 경영정보부문장은 “데이터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관련 분야에 적절히 적용하는 것은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성과를 창출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포항공과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해 GS리테일의 경쟁력을 강화할 뿐 아니라 산업계와 학계의 데이터 분석방법론을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김 부문장과 김병인 포스텍 주임교수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