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스튜디오드래곤 주가 거침없는 질주, 새 드라마 기대 높아져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8-01-24 18:42: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스튜디오드래곤 주가가 파죽지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전날보다 6.1% 오른 8만7천 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 6.49% 올랐는데 이틀 연속 6%대 상승세를 보였다.
 
스튜디오드래곤 주가 거침없는 질주, 새 드라마 기대 높아져
▲ 드라마 '마더' 스틸이미지.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올해 들어 방영 예정인 새 드라마와 해외사업 확대에 따른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들어 이날까지 주가 상승률은 무려 33.8%에 이른다. 시가총액도 2조4392억 원으로 하루 만에 1400억 원이나 올랐다.

시가총액 순위는 13위로 12위로 올라 휴젤과 격차도 1583억 원에 그친다.

스튜디오드래곤은 드라마시장에서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잡았는데 1분기에만 ‘마더’, ‘크로스’, ‘라이브’, ‘작은 신의 아이들’ 등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드라마 6~7편이 방영된다. 이 드라마들 역시 흥행을 놓고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그동안 중국 관련 매출이 전혀 없었음에도 해외매출이 계속 증가했는데 올해 한국과 중국 관계가 개선되면서 중국 관련 매출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스튜디오드래곤의 해외매출은 2014년 247억 원에서 지난해 상반기 387억 원까지 늘었다. 전체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7%에 이른다.

스튜디오드래곤은 CJE&M의 드라마 제작 및 유통 자회사로 지난해 11월24일 상장했다. CJE&M이 스튜디오드래곤 전체 지분의 71%를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