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서정진, 셀트리온 관절염 복제약 일본 판매 시작

이계원 기자 gwlee@businesspost.co.kr 2014-12-01 13:46: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셀트리온의 류마티스관절염 복제약(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가 일본 판매를 시작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MHLW)은 28일 관보를 통해 램시마의 가격을 5만9814엔(60만 원)으로 인증했다.

  서정진, 셀트리온 관절염 복제약 일본 판매 시작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이로써 램시마 일본판매를 위한 행정절차가 모두 마무리돼 이날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일본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시장은 2조 원 규모로 미국에 이어 2번째로 크다. 일본시장을 공략해 성과를 내면 셀트리온의 전체 실적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셀트리온은 일본에서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 램시마의 약값은 시중 다른 약보다 30%나 저렴하다. 셀트리온은 이런 가격경쟁력을 통해 램시마가 일본시장에 수월하게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일본 류마티스 환우회에 따르면 일본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40% 정도가 비싼 약값 때문에 바이오 복제약을 쓰지 못 하고 있는 실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와 같은 바이오 복제약을 일본정부가 나서 권장하는 분위기”라며 “앞으로 일본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해 최소 6천억 원 이상 매출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일본에 이어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서유럽 등에서 램시마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팔기로 했다. 유럽 시장규모는 4조3천억 원에 이른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램시마와 같은 바이오 복제약이 유럽 등지에서 한동안 나오지 않을 전망”이라며 “램시마는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고가의 복제약들과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셀트리온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연결기준으로 3712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계원 기자]

최신기사

엔씨소프트 주총서 사명 '엔씨'로 변경 의결, "모바일 캐주얼 게임사업 확장"
중국 주요 반도체 장비 자급률 40%, 미국의 수출 규제 '역효과' 분명해져
이마트 체험형 점포 전환 속도, 정용진 '스타필드 DNA'로 독립경영 스토리 만든다
LS 명노현 부회장 "배터리 소재, 전기차 부품 등 신사업 실질 성과 집중"
[조원씨앤아이] 부산시장 적합도, 전재수 40.2% 박형준 19.6% 주진우 18.5%
갈 길 바쁜 탄소중립법 개정, 국회 기후특위 임기 연장해 시민사회와 합의점 찾을까
[현장] 마이크로소프트 "한국 AI시장 2032년 75조원" "AI 사용 증가율 세계 ..
HD현대 정기선 베트남 계열사 현장 점검,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
한진칼 조원태 사내이사 재선임 94%로 가결, 호반도 찬성표 던진듯
[전국지표조사] 정당지지도 민주당 46% 국힘 18%, 격차 2%포인트 늘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