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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영 "석유화학 공급과잉 대비해 신시장 개척 서둘러야"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01-17 19: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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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8628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수영</a> "석유화학 공급과잉 대비해 신시장 개척 서둘러야"
▲ (왼쪽부터) 이규정 여천NCC 사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허수영 석유화학협회장, 김창범 한화케미칼 부회장, 김형건 SK종합화학 사장이 1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년도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허수영 석유화학협회 회장이 올해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신시장을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1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년도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올해도 우리를 둘러싼 국내외 경영환경이 결코 녹록지 않을 것”이라며 “석유화학업계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하는 데 속도를 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도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에는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김창범 한화케미칼 부회장, 김형건 SK종합화학 사장 등이 참석했다. 

허 회장은 올해 석유화학시장에서 공급과잉과 경쟁심화 현상이 벌어질 수 있다고 바라봤다. 

그는 “북미에서 셰일가스로 석유화학제품을 만드는 대규모 신규설비가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중국의 화학제품 자급률도 높아져 공급과잉과 경쟁심화 현상이 벌어질 수 있다”며 “원화가 강세를 보일 뿐 아니라 금리가 오르는 점, 화학제품 관련 환경규제가 강화하는 점 등이 올해 경영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 회장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투자 확대와 새로운 시장 개척 등을 당부했다.

그는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설비의 대형화, 전문화, 수직계열화를 이뤄야 하고 원천기술 개발, 고부가가치사업 등에 투자를 확대해야 할 것”이라며 “원료를 값싸게 구할 수 있지만 시장규모가 크고 무역장벽도 피할 수 있는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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