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기아차 노사도 임금협상 타결할까, 노조 18일 찬반투표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8-01-16 08:38: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아자동차 노사가 2017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16일 기아차에 따르면 노사는 15일 27차 임금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기아차 노사도 임금협상 타결할까, 노조 18일 찬반투표
▲ 박한우 기아자동차 사장(왼쪽)과 강상호 기아자동차 노조위원장.

노사가 지난해 5월11일부터 2017년 임금협상 교섭을 시작해 8개월여 만에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주요 내용은 △기본급 5만8천 원 인상(호봉승급분과 별도 호봉승급 포함) △성과격려금 300%+280만 원 지급 △재래시장 상품권 40만 원 지급 등이다.

또 △사회공헌기금 20억 원 출연 △정년퇴직 예정자에게 제공되는 지원 프로그램 확대 등 노사의 사회적 역할과 직원들의 삶의 질 개선에 관련된 내용도 들어 있다.

노조는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18일 실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