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지난해 매출 60조 넘어서, 4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8-01-08 17:24: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가전과 TV사업 호조로 지난해 실적이 대폭 늘어났다.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6조9697억 원, 영업이익 3668억 원을 냈다고 8일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2016년 4분기보다 매출은 14.8%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LG전자 지난해 매출 60조 넘어서, 4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지난해 4분기 가전과 TV사업에서 수익성을 높여 실적이 좋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HE사업본부에서 패널가격 하락 효과로 수익성을 높이고 H&A사업본부도 2016년 수준으로 영업이익률을 유지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LG전자는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매출 61조4024억 원, 영업이익 2조4685억 원을 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9%, 84.5% 급증했다.

사상 최초로 매출 60조 원을 넘었으며 영업이익은 2009년 이후 두 번째로 높았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밑돌았다. MC사업본부에서 적자폭을 예상만큼 줄이지 못한 탓으로 분석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지난해 4분기 LG전자가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16조1349억 원, 4668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했다.

고 연구원은 “LG전자 MC사업본부는 글로벌 스마트폰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데다 부품 단가도 높아지면서 2500억 원대의 적자를 냈을 것”이라며 “브랜드 영향력이 떨어져 스마트폰 단가를 높이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올해도 큰 폭의 적자개선은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방중 트럼프 "중국과 생산적 대화, 시진핑 부부 9월24일 백악관 초청"
'리테일'이 이끈 한국투자증권 실적랠리, 김성환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 '이상무'
'특허 리스크 해소' 후 코스닥 시총 1위 탈환, 알테오젠 K바이오주 희망 되나
롯데홈쇼핑 주총서 김재겸 사장 해임안 부결, 2대주주 태광산업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할..
메리츠금융 1분기 순이익 6802억으로 10% 늘어, 증권이 실적 확대 이끌어
공정위 산란계협회 담합에 과징금 5.9억원 부과, 농식품부는 법인취소 검토
[오늘의 주목주] '로봇 기대감' LG전자 13%대 올라,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7..
ELS 제재안 금감원행에 한숨 돌린 은행들, 과징금 축소 기대감도 '솔솔' 
삼성전자 노조 "5월15일 오전 10시까지 전영현 대표가 직접 성과급 해결안 제시하라"
[현장]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새단장, 정의선 "좋은 차 만들려면 직원들이 편하게 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