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화 주가 급등, 한화건설의 이라크 신도시사업 정상화 덕분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01-05 16:21: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그룹의 지주사 격인 한화 주가가 크게 올랐다.

자회사 한화건설이 진행하고 있는 이라크 신도시사업이 정상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화 주가 급등, 한화건설의 이라크 신도시사업 정상화 덕분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5일 한화 주가는 전일보다 2800원(6.42%) 오른 4만6400원에 장을 마감하며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한화건설이 최근 이라크정부로부터 비스마야 신도시사업의 건설공사 대금을 받으면서 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르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가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지난해 12월 말 하이데르 알 아바디 이라크 총리와 면담해 신도시 건설사업에 이라크 정부가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공사대금으로 약 1억7천만 달러를 받았고 올해 1분기에도 2억 달러 이상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건설이 이라크에서 공사대금을 안정적으로 받을 경우 모회사인 한화의 연결실적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