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예상보다 빠르게 오르고 있지만 아직 상승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분석됐다. 코스닥지수는 1월에 840선을 넘은 뒤 올해 940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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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길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일 “코스닥지수는 1월에 800선에 안착한 뒤 추가 상승해 840선을 넘을 가능성이 있다”며 “지난해 말에 코스닥지수의 변동성을 키웠던 개인투자자들이 올해 1월에 순매수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코스닥지수 올해 상승랠리로 940까지 오를 수 있다""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801/20180103105607.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노동길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일 코스피지수가 올해 940포인트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은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일하고 있는 모습.<뉴시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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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는 2일 812.45로 거래를 마쳐 2007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800선을 넘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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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길 곽현수 연구원은 “코스피지수와 비교해보면 아직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다”며 “코스닥지수가 고점을 나타냈던 2015년과 비교하면 아직 추가로 상승할 여력이 크다”고 바라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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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가 지난해 말 순매도세에서 올해 초 순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코스피지수 상승세를 이끌 것으로 전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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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가 지난해 말에 대주주 양도차익세를 피하기 위해 대거 매물을 내놓으면서 코스닥지수의 상승세가 한풀 꺾였던 것으로 두 연구원은 분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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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길 곽현수 연구원은 “다른 해와 비교해 지난해 말에 개인투자자들의 매도세가 강하게 나타났던 만큼 올해 순매수로 돌아설 가능성도 높다”며 “최소한 지난해 12월보다 개인투자자들의 매도세는 약해질 것”이라고 바라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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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의 코스닥 투자비중이 늘어나는 점도 코스닥지수 상승에 힘을 보탤 요인으로 꼽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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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연구원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코스닥시장 활성화 정책의 핵심은 연기금의 코스닥 투자비중을 확대하는 것”이라며 “코스닥에서 지난해 10월 이후 연기금의 순매수 규모는 1752억 원으로 다른 주요 투자자와 비교하면 추가 매수할 수 있는 여력이 크다”고 파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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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금융위원회가 ‘코스닥 중심 자본시장 혁신방안’을 발표하기로 한 만큼 정부정책과 관련된 기대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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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 활성화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정부의 주요 경제공약인 만큼 지속적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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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길 곽현수 연구원은 “구체적 방안이 추가로 발표되기 때문에 정부정책과 관련된 기대감은 1월에 지속될 것”이라며 “1월에 발표될 정책의 강도에 따라 상승폭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정부정책이 발표되기 전까지는 추가 상승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응해야한다”고 바라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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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연구원은 올해 코스닥지수 목표치로 940을 제시했다. 코스피지수 기대수익률과 코스닥지수 수익률 사이의 관계, 과거 코스닥지수가 상승세일 때 수익률 등을 감안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