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기재부, 내년부터 특수활동비 없애고 안보비로 전환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7-12-28 18:45: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내년부터 국정원 등의 특수활동비가 안보비 비목으로 전환된다.

기획재정부는 28일 특수활동비 집행과 관련된 관리를 강화한 ‘2018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집행지침’을 각 부처에 통보했다.
 
기재부, 내년부터 특수활동비 없애고 안보비로 전환
▲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기재부 관계자는 “박근혜 정부 시절 수십억 원의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가 청와대에 상납됐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또 그에 따른 논란이 이어져 특수활동비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조처”라고 설명했다.

국정원의 경우 내년 예산부터 기존의 특수활동비를 별도의 안보비 비목으로 편성하고 일반적 기관운영경비 등은 집행과 증거서류를 구비해야 한다.

다만 기밀유지가 필요한 집행의 경우 집행증빙을 생략할 수 있는데 감사원과 협의한 자체 집행지침을 적용한다.

일반 부처들도 특수활동비를 집행할 경우 반드시 자체 지침을 따라야 한다. 특수활동비 자체 지침에는 집행범위와 내부승인절차, 현금 등 집행방식, 증빙방법 등을 명시해야 한다.

각 부처는 생략요건과 절차 등을 명시한 자체지침을 감사원에 제출해야 한다. 감사원은 이를 바탕으로 부처별 특수활동비 집행을 점검하기로 했다. 각 부처는 예산을 요구할 때 감사원의 감사 결과를 반영해야 한다.

기재부는 각 부처에게 특수활동비 집행에 따른 결과보고서를 작성하게 하는 등 내부 통제 장치를 둘 계획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에코프로 송호준 "전고체·소듐 등 차세대 양극재 상용화 앞당길 것"
엔씨소프트 주총서 사명 '엔씨'로 변경 의결, "모바일 캐주얼 게임사업 확장"
중국 주요 반도체 장비 자급률 40%, 미국의 수출 규제 '역효과' 분명해져
이마트 체험형 점포 전환 속도, 정용진 '스타필드 DNA'로 독립경영 스토리 만든다
LS 명노현 부회장 "배터리 소재, 전기차 부품 등 신사업 실질 성과 집중"
[조원씨앤아이] 부산시장 적합도, 전재수 40.2% 박형준 19.6% 주진우 18.5%
갈 길 바쁜 탄소중립법 개정, 국회 기후특위 임기 연장해 시민사회와 합의점 찾을까
[현장] 마이크로소프트 "한국 AI시장 2032년 75조원" "AI 사용 증가율 세계 ..
HD현대 정기선 베트남 계열사 현장 점검,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
한진칼 조원태 사내이사 재선임 94%로 가결, 호반도 찬성표 던진듯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