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김성훈, 수능 출제오류로 평가원장 사퇴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4-11-24 11:51: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성훈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오류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김성훈 평가원장은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15학년도 수능정답을 확정해 발표하면서 수능 출제오류에 대해 사과하고 평가원장에서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성훈, 수능 출제오류로 평가원장 사퇴  
▲ 김성훈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김 평가원장은 “지난해와 같은 출제오류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또 다시 흠결을 가진 문항을 출제해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혼란과 불편을 드렸다”며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김 평가원장은 동국대 교육학과 교수로 일하다 지난 4월 평가원장에 취임했다. 그러나 3년의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7개월 만에 사퇴하게 됐다.

수능 출제오류로 평가원장이 사퇴한 것은 2004학년도 수능과 2008학년도 수능에 이어 세 번째다. 두 경우 모두 복수정답을 인정하고 평가원장이 사퇴했다. 2015학년도의 경우 두 문항에서 복수정답이 인정돼 사실상 평가원장 사퇴가 불가피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이날 김 평가원장은 2015학년도 수능에서 문제가 된 생명과학Ⅱ 2번 문항과 영어 25번 문항에 대해 복수정답을 인정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평가원은 수능 이후 5일 동안 접수한 131개 문항 1105건에 대해서 검토한 결과 129개 문항은 문제와 정답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정했다.

평가원은 생명과학Ⅱ 2번 문항은 해석에 따라 평가원이 제시한 ④번 외에 ②번도 정답으로 볼 수 있다고 인정했다. 또 평가원은 영어 25번도 평가원이 제시한 ④번 외에 ⑤번 역시 문제에서 요구하는 정답으로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황우여 교육부장관은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오류가 반복돼 유감”이라며 “수능 출제와 운영 개선위원회를 구성해 수능 출제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12월 개선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년 3월까지 최종 개선안을 내놓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대한전선 목표주가 상향, 구리 가격 상승을 판매가에 연동 가능"
경제단체 만난 김정관 "대한상의 '가짜뉴스', 감사 결과 따라 책임 물을 것"
스페이스X의 xAI 인수 뒤 상장은 '검증된 전략' 평가, "테슬라 주주도 합병 원할 것"
한국투자 "네이버 단기 투자 매력도 낮아, 커머스 경쟁력 강화 확인 필요"
한미반도체, 올해 하반기 HBM5·6 생산용 '와이드 TC 본더' 출시
유안타증권 "신한금융 목표주가 상향, 감액배당·자사주로 주주환원 확대"
한화투자 "우리금융 목표주가 상향, 배당 확대 포함 주주환원 강화 기대"
NH투자 "카카오페이 목표주가 상향, 좋은 실적에 스테이블코인 준비도 순항"
비트코인 1억439만 원대 상승, "자산 고유 변동성에 따른 가격 급락" 분석도
한화투자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 상향, 일회성 비용 감안 시 작년 4분기 실적 기대 이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