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조류 인플루엔자 막기 위해 비상체제, 김영록 "의심되면 즉각 신고"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7-12-24 18:33: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크리스마스 연휴기간 조류 인플루엔자(AI)가 확산될 가능성에 대비해 정부가 비상대응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조류 인플루엔자 방역 점검회의를 열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조류 인플루엔자 막기 위해 비상체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902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영록</a> "의심되면 즉각 신고"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영록 장관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며 조류 인플루엔자 비상근무로 11일 뇌출혈로 쓰러진 두 23일 숨진 전남 곡성군 권삼주 안전총괄팀장을 애도하는 묵념을 했다.

김 장관은 “고인의 뜻을 받들어 조류 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가축질병이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현재 고병원성 H5N6형 AI가 발생한 농가는 전북 고창·정읍, 전남 영암 등 모두 4곳이다.

이 농가들을 포함해 예방 차원에서 매몰 처분한 가금류까지 포함하면 총 11농가, 20만1000수가 살처분됐다.

농식품부를 비롯한 방역당국은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 위해 점검회의를 열고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김 장관은 “전국 가금류 농가 관계자들은 성탄 연휴에도 사육하는 닭이나 오리 등에서 의심증상이 발견되면 즉각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방역상황실(1588-4060, 1588-9060)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