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전후해 국내에서 올레드TV 대규모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LG전자는 22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전국 판매점에서 올레드TV 할인판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에서 300만 원 안팎의 가격부터 판매되던 55인치 올레드TV는 모델에 따라 239~330만 원에, 65인치 올레드TV는 439~560만 원에 판매된다.
정가가 1400만 원이던 초고가 LG시그니처 올레드TV W시리즈 65인치 제품은 900만 원으로 할인해 판매된다. 77인치 모델은 2100만 원의 가격에 판매된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담당은 “LG전자 올레드TV로만 경험할 수 있는 차원이 다른 화질과 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할인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올레드TV 행사기간에 구매하는 고객 1명을 추첨해 순금 20돈, 2명을 추첨해 순금 10돈을 각각 증정한다.
또 내년 3월 말까지 올레드TV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 지상파 UHD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전용 안테나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설치해준다.
LG전자 관계자는 “내년 2월 평창에서 열리는 세계적 스포츠 축제를 올레드TV의 차원이 다른 화질로 즐길 수 있도록 할인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