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국내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신한카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선정하는 ‘제19회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 대통령상(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 신한카드는 ‘제19회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 대통령상(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김영호 신한카드 부사장(왼쪽)이 제19회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뒤 최영수 산업통상자원부 홍보협력과장(오른쪽)과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신한카드> |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은 창의적이고 선진적 브랜드 경영을 통해 우수한 브랜드를 만들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업체에 상을 주는 국내 유일의 정부 포상제도다.
브랜드 경영이란 제품 특화와 제품 차별성에 중점에 두고 소비자들로부터 브랜드의 신뢰를 얻는 경영방식을 뜻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신한카드의 브랜드 가치가 카드업계를 넘어 금융업계와 산업계를 통틀어 최고 수준이라는 것을 객관적·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이 시작된 1999년 이후 금융회사 가운데 대통령상을 받은 곳은 2006년 삼성화재 이후 신한카드가 두 번째다.
신한카드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리드바이(Lead by)’를 선포하는 등 브랜드 경영의 의지를 바탕으로 고객맞춤형 카드상품인 딥(Deep) 시리즈를 내놓는 등 다양한 브랜드 관련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연을 볼 수 있는 ‘신한카드 FAN스퀘어’와 ‘소향시어터 신한카드홀’ 등도 운영하고 각종 문화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점도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 경영활동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신한카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