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서울시 송파구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송파파크센트럴’의 분양당첨자를 곧 발표한다.
대림산업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거여동 234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송파파크센트럴의 분양당첨자를 21일 발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림산업은 2018년 1월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e편한세상 송파파크센트럴의 계약을 진행한다.
대림산업은 아파트브랜드 ‘e편한세상’의 차별화한 공간 설계로 입주민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단지로 e편한세상 송파파크센트럴을 조성한다고 설명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3층, 12개 동, 1199가구로 조성되며 38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 가구수는 전용면적별로 △59m² 60가구 △84m² 230가구 △113m² 90가구다.
e편한세상 송파파크센트럴에 결로(물방울)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대 내부에 단열라인과 열교설계 등이 적용된다. 거실과 주방뿐 아니라 침실까지 바닥차음재를 사용해 층간소음도 최소화한다.
입주민들은 스마트폰 앱(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거실조명과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고 세대방문자와 에너지사용량 등을 조회할 수 있는 스마트홈시스템도 사용할 수 있다.
지하 주차장에는 차량과 보행자의 움직임에 따라 자동으로 밝기가 조절되는 LED조명제어 시스템이 적용된다. 단지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고화질 폐쇄회로TV(CCTV)도 설치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 키즈카페와 독서실, 작은 도서관 등 아이들을 위한 교육시설과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가족운동실 등 운동시설이 조성된다.
e편한세상 송파파크센트럴은 강남3구에서 유일한 뉴타운인 거여·마천뉴타운에서 처음으로 분양되는 단지다. 거여·마천뉴타운에서도 5호선 마천역과 거여역이 도보거리에 있어 입지가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 북동쪽에 천마산 근린공원이 있고 남쪽에 단독주택 부지가 있어 다른 단지와 비교해 아파트 개방감이 좋다. 대림산업은 조망권을 극대화하기 위해 발코니에 시야를 가리는 난간이 없는 입면분할 창호(일부가구 제외)를 적용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거여·마천뉴타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규모 브랜드단지인데다 역세권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며 “상품성뿐 아니라 분양가격도 합리적이라 수요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송파파크센트럴의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2380만 원으로 책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