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호텔, '아라이리조트' 열어 일본 리조트사업 진출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7-12-17 18:32: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호텔, '아라이리조트' 열어 일본 리조트사업 진출
▲ 롯데아라이리조트 전경. <롯데호텔>
롯데호텔이 국내호텔 최초로 일본 리조트사업에 진출했다.

롯데호텔은 16일 일본 니가타현 묘코시에 ‘롯데아라이리조트’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니가타현은 일본 북동부에 있는 곳으로 산이 높고 눈이 많아 일본에서 처음으로 스키를 타기 시작한 지역이다.

2015년 6월에 아라이리조트를 사들여 2년 동안 개조작업을 거쳐 복합스키리조트로 다시 만든 것인데 국내호텔브랜드가 일본에 리조트를 연 것은 처음이다. 

김정환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롯데아라이리조트는 최고급 천연 눈을 사용하고 스키를 이용할 수 있는 기간이 길다”며 “1년 가운데 어느 때 방문해도 만족할 수 있는 고급 리조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아라이리조트는 257실의 호텔 4개 동과 스키장, 온천, 수영장, 연회장 등의 시설로 이뤄졌다. 면적은 209만㎡이다.

스키장은 활주가능면적이 1570만㎡, 최장 활주거리 5.2km, 활주고도차 951m로 12월에서 다음해 5월까지 스키를 탈 수 있다.

롯데아라이리조트에는 아시아에서 가장 긴 1501m의 집투어(Zip tour)도 있다. 집투어는 공중에서 긴 줄을 타고 내려오는 스포츠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한국은행 총재 이창용 "경기부양 시급하지만, 과도한 의존은 부작용 초래"
민주당 정태호 전략산업 '국내생산촉진세제' 법안 발의, 최대 30% 법인세 혜택
신한카드 대규모 감원 예고에 노사 갈등 고조, 박창훈 '혁신 리더십' 시험대
통상교섭본부장 여한구 취임, "대미 협상팀 확대" "미국과 당당하게 협상할 것"
이재명 13일 오전 5대 재계 총수·경제 6단체장 만나, 취임 후 첫 재계 회동
포스코퓨처엠 캐즘 장기화에 북미 양극재 공급 차질빚나, 엄기천 '탈중국' 소재 내재화로..
비트코인 1억4811만 원대 하락, 미국 소비자물가 예상치 밑돌아 반등 가능성도
[데스크리포트 6월] 라면 한 개 2천 원, 제발 숲을 보기 바란다
[12일 오!정말] 박찬대 "민주당은 이재명 보유" 권성동 "윤석열 떠나도 당은 살아야"
코스피 외국인 7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292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358.7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