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전국 학교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2만여 명이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들어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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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비정규직 3개 노조의 연합체인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0일 학교 비정규직 차별해소를 요구하며 총파업을 벌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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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학교 비정규직 2만명 총파업, 급식 차질"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411/6710_10730_2922.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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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10730"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20일 전국학교비정규직 노조가 총파업에 들어갔다.</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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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회의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조 등 3개 노조 조합원 6만여 명 가운데 2만여 명이 이번 총파업에 참가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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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1년당 3만원 호봉제 시행, 차별없는 명절휴가비·상여금·급식비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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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교육부와 교육청은 임금지급방식을 연봉제에서 월급제로 변경했다. 노조는 이 때문에 방학중 임금이 지급되지 않는 등 생계가 불안해졌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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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회의는 이날 "박근혜 대통령에게 학교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공약 이행을 촉구한다"며 "21일까지 1차 경고파업을 전개해도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다시 총파업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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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비정규직은 모두 37여만 명에 이른다. 전체 교직원의 40%를 차지한다. 연대회의에 따르면 학교 비정규직의 임금은 평균 정규직의 57% 정도이고 호봉제는 적용되지 않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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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파업에 참여하는 학교 비정규직 가운데 60∼70%가 유치원과 초중고교 급식실 직원들이어서 일부 학교에서 급식이 중단됐다. 서울에서만 모두 78개 학교에서 급식이 이뤄지지 못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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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노조는 2012년부터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을 상대로 임금과 단체교섭을 진행해 왔지만 교섭에 별다른 진척이 없자 파업에 들어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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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방학중 임금을 지급할 경우 근로기준법에 위배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진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