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학교 비정규직 2만명 총파업, 급식 차질

김수진 기자 9kimsujin020@businesspost.co.kr 2014-11-20 15:26: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국 학교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2만여 명이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들어갔다.

학교 비정규직 3개 노조의 연합체인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0일 학교 비정규직 차별해소를 요구하며 총파업을 벌였다.

  학교 비정규직 2만명 총파업, 급식 차질  
▲ 20일 전국학교비정규직 노조가 총파업에 들어갔다.
연대회의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조 등 3개 노조 조합원 6만여 명 가운데 2만여 명이 이번 총파업에 참가했다.

이들은 1년당 3만원 호봉제 시행, 차별없는 명절휴가비·상여금·급식비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

올해부터 교육부와 교육청은 임금지급방식을 연봉제에서 월급제로 변경했다. 노조는 이 때문에 방학중 임금이 지급되지 않는 등 생계가 불안해졌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연대회의는 이날 "박근혜 대통령에게 학교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공약 이행을 촉구한다"며 "21일까지 1차 경고파업을 전개해도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다시 총파업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 비정규직은 모두 37여만 명에 이른다. 전체 교직원의 40%를 차지한다. 연대회의에 따르면 학교 비정규직의 임금은 평균 정규직의 57% 정도이고 호봉제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번 총파업에 참여하는 학교 비정규직 가운데 60∼70%가 유치원과 초중고교 급식실 직원들이어서 일부 학교에서 급식이 중단됐다. 서울에서만 모두 78개 학교에서 급식이 이뤄지지 못했다.

학교비정규직노조는 2012년부터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을 상대로 임금과 단체교섭을 진행해 왔지만 교섭에 별다른 진척이 없자 파업에 들어갔다.

교육부는 방학중 임금을 지급할 경우 근로기준법에 위배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진 기자]

최신기사

LG전자 류재철 "고성과 포트폴리오로 전환, 남들과 비슷한 속도로 생존 못해"
삼성SDS 사장 이준희 "공공·금융·제조 AI 전환 실현 적극 지원"
LG이노텍 유리기판 정조준, 유티아이와 '유리 강화' 기술 개발 속도
NH투자 "에이피알 작년 4분기 역대 최대 실적 추정, 올해 해외 성장 지속 전망"
대신증권 "BGF리테일 실적 빠르게 개선 전망, 점포 구조조정·경기 회복 등 긍정 영향"
하나증권 "미국 원전주 급등에 훈풍 기대,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 주목"
NH투자 "신한금융 목표주가 상향, 우호적 수급 여건과 배당 확대 전망"
NH투자 "하나금융 목표주가 상향, 원/달러 환율 안정 따른 저평가 해소 기대"
NH투자 "KB금융 목표주가 상향, 업계 최상위 실적과 자본비율 지속 전망"
다올투자 "파마리서치 올해 유럽에서 '리쥬란' 판매 시작해 호실적 예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