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을 선보였다.
KEB하나은행은 영국과 일본 등 해외 15개국 17개 영업점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플랫폼 ‘디지털라운지’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 KEB하나은행은 영국과 일본 등 해외 15개국 17개 영업점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플랫폼 ‘디지털 라운지’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
KEB하나은행 해외고객은 디지털라운지에서 은행업무와 다양한 금융상품 소개 등을 비롯해 환율과 수수료 정보, 지점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찾을 수 있다.
디지털라운지는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로 지원된다. 따로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이 웹페이지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상담을 신청하면 영업점 직원이 직접 고객에게 전화해 예·적금부터 대출, 환전, 송금 등 다양한 거래와 관련한 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디지털라운지는 KEB하나은행의 글로벌 부문 및 미래금융 부문의 강점이 합쳐진 새로운 금융플랫폼이다”며 “앞으로 지원 언어를 늘려서 KEB하나은행 해외 네트워크 전체로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