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팬오션 대한해운 주가 올라, 벌크선운임지수 상승 영향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7-12-04 19:47: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팬오션과 대한해운 주가가 올랐다.

벌크선 운임 상승에 힘입어 앞으로 수익이 좋아질 가능성이 대두돼 주가에 힘을 받았다.
 
팬오션 대한해운 주가 올라, 벌크선운임지수 상승 영향
▲ 김용완 대한해운 부회장(왼쪽)과 추성엽 팬오션 사장.

4일 팬오션 주가는 직전거래일보다 6.84% 오른 6090원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직전거래일보다 7.54% 상승한 6130원을 보이기도 했다.

대한해운 주가는 직전거래일보다 4.87% 오른 2만5850원에 장을 끝냈다.

벌크선운임지수는 12월1일 기준 1626포인트를 보였는데 11월16일 1361포인트를 나타냈던 데서 265포인트 올랐다.

팬오션과 대한해운은 벌크선 운임이 오를 경우 수혜를 입어 향후 수익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팬오션과 대한해운은 2016년 기준 벌크선 매출비중이 각각 68%와 71%다.

다만 대한해운은 부정기선 매출비중이 팬오션보다 낮은 만큼 팬오션보다 벌크선 운임 상승의 수혜를 덜 볼 것으로 증권업계는 바라봤다.

해운사는 일반적으로 부정기선을 활용해 단기운송 계약을 체결할 경우 계약체결 당시 운임을 결정하는 만큼 정기선을 운용하는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할 때보다 운임 상승에 따른 수혜를 적게 입는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